신세계건설, 경상익 53% 늘어 6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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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건설이 지난 1분기에 62억원의 경상이익을 올려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신세계건설은 20일 "건설경기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모회사인 신세계 관련 매출 증가와 지난해부터 시작한 외부공사의 수주확대에 힘입어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36% 늘어난 1천79억원,경상이익은 53% 늘어난 62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측은 올 전체 실적도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6.4% 늘어난 5천억원,경상이익은 14.3% 증가한 2백90억원에 이를 것이라는게 회사측의 추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향후 관급공사 및 외부수주의 확대를 통해 장기적 성장기반을 다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를 통해 재무 안정성과 수익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