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굿모닝신한증권 손종원 연구원은 현대차,기아차에 대해 원자재 가격 상승을 반영해 올해 수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나 밸류에이션 방법 변경으로 적정가는 올린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1분기중 내수판매가 크게 부진했지만 2분기 투싼,3분기 NF소나타에 힘입어 점진적 회복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영업이익과 순이익 추정치는 각각 16.5%와 13.6% 낮췄지만 적정가는 6만4,400원에서 6만6,800원으로 높였다.매수 의견 유지. 기아차는 1분기 판매대수가 매수 좋았지만 대부분 마진이 낮은 소형승용차 증가에 기인해 수익성에 미치는 효과는 크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올해 영업이익과 순이익 추정치를 종전대비 각각 8.2%와 8.0% 하향 조정했지만 적정가는 1만4,400원에서 1만5,800원으로 수정했다.매수 의견 유지.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