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견조한 대만 반도체 사이클이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16일 CL 분석가 밍카이쳉은 대만 반도체 분석자료에서 꾸준한 소비 증가와 텔레콤 투자관련 촉매에 힘입어 반도체 수요가 명백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대부분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분기는 특히 파운드리를 중심으로 공급 부족에 따른 공급자측의 가격 협상력이 강화되면서 추정치를 뛰어넘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

UMC의 가격 상승력이 가장 높다고 지적하고 UMC와 함께 SPIL,썬플러스,미디어텍에 대해서도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