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바이오 벤처기업인 내츄로바이오텍(대표 안용준)은 소아 천식과 아토피성 피부염 등을 일으키는 집먼지진드기 퇴치물질인 '알러제로'에 대해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내츄로바이오텍은 녹나무과 식용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물질을 주 성분으로 하는 이 물질은 인체에 해가 없으면서 집먼지진드기 퇴치 효과가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내츄로바이오텍은 이번 특허물질을 주 성분으로 한 천연 집먼지진드기 퇴치제(제품명 알러제로)를 지난해 상품화,녹십자 상아제약 비타민하우스 등을 통해 전국 약국에서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