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사가 주5일 근무에 합의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노사는 주40시간(현 42시간) 근무를 4월1일부터 소급 실시하고 근로시간 단축에 따라 예상되는 생산차질을 최소화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9일 발표했다. 노사는 또 이 제도 시행에 따른 임금 수당 등과 관련된 기타 사항은 올해 임단협에서 최종 결정짓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