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KGI,"D램가 변동성 줄 듯..공급부족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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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KGI증권이 올해 D램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9일 대만 KGI는 1분기 D램 가격이 종전 추정치인 3.6달러를 상회했다고 지적하고 D램 공급 환경이 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마이크론,삼성전자등 D램업체들이 생산을 줄이고 있는 가운데 단기간내 신규 설비투자 증설은 없을 것으로 관측.
이에 따라 시스템당 사용 증가와 억눌렸던 PC교체 욕구 사이클로 인해 D램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공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부족 현상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D램 가격이 올해 추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대만 파워칩과 같이 현물 시장 노출도가 높은 공급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