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900선 초반으로 후퇴..프로그램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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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9일 종합지수는 오전 9시50분 현재 전일대비 13.01p 내린 903.85를 기록중이다.코스닥은 457.53을 기록하며 3.00p 내림세를 시현중이다.
전일 미 증시가 전강후약의 모습을 보인 데다 연일 상승에 따른 피로감이 표출되고 있다는 지적이다.또 프로그램 매물도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03억원과 401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456억원 어치의 물량을 내다팔고 있다.프로그램 907억원 순매도.
삼성전자가 2% 남짓 떨어지며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는 것을 비롯해 시가총액 상위 10위내 종목이 모두 하락중이다.
한편 외환은행,기아차,한국가스공사,삼성물산이 3~4%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내림폭이 큰 상황이다.반면 S-0il과 LG화학,대우조선해양은 소폭 오름세.
코스닥에서는 옥션,NHN이 강보합을 기록중이다.또 피인수에 따른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는 증권사의 보고서가 쏟아진 플레너스는 1.5% 오르고 있으며 개장전 시간외 대량매매가 있었던 인선이엔티가 4% 가량 오르며 눈길을 끌고 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