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월드챔피언십, 올해부터 빅혼GC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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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LPGA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이 올해는 새로운 코스에서 개최된다.
삼성월드챔피언십대회본부는 올해 대회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 데저트의 빅혼GC에서 열기로 했다고 2일(한국시간) 밝혔다.
빅혼GC는 미국 ABC방송과 IMG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를 주인공으로 한 '빅혼의 대결' 시리즈를 개최하면서 널리 알려진 코스다.
지난해 텍사스주 휴스턴의 우드랜즈TPC에서 대회를 열었던 대회본부는 우드랜즈TPC가 올해 대회 개최 불가를 선언한 뒤 새 코스를 물색해왔다.
이 대회에는 세계 최강의 여자골퍼 20명만 출전하며 지난해 우승자 소피 구스타프손(스웨덴)과 나비스코챔피언십 우승자 박지은(25·나이키골프),지난해 최소타수상 수상자인 박세리(27·CJ) 등이 올해 출전권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