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수출 증가율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2일 이상재 현대 연구원은 3월 수출입동향 코멘트 자료에서 수출품목 확산이 뚜렷해진 가운데 지역 확대도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또한 일평균 수출액이 8억달러대로 올라서 브랜드파워 향상과 신시장 개척 등 구조적 수출향상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판단했다. 중국 성장세 둔화 가능성 등으로 1분기이후 수출 피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미국 경제 상승 기조 지속시 현실화 가능성이 적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수출 증가율 전망치를 종전 15.7%에서 21.7%로 상향 조정.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