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N암로증권이 D램 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31일 ABN은 최근 D램 가격 상승과 D램 업종 주가 강세에도 불구하고 D램 사이클이 아직 고점을 치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D램 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지속했다. 제한적인 공급과 재고 재구축에 힘입어 향후 수주간 D램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D램 업종 주가를 추가적으로 끌어 올릴 것으로 전망. 현물 가격 하락 가능성과 예상보다 취약한 하반기 수요 등을 리스크 요인으로 꼽았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