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동탄신도시 내 단독주택지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점포겸용 필지는 최고 1백5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반면 일부 주거전용 단독택지는 미분양을 기록하는 등 청약양극화 현상이 나타났다. 30일 한국토지공사에 따르면 동탄신도시 내 단독택지 1백29필지에 대한 인터넷 1순위(화성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주) 청약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두 7백66명이 신청,평균 5.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점포겸용 택지 19필지에는 6백93명이 접수해 평균 3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러나 주거전용 1백10개 필지 중 71개 필지는 신청자가 없어 2순위로 넘어갔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