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130석 얻으면 盧 재신임 받는것" 정동영의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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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24일 "총선에서 국정 안정의석이 확보되면 노무현 대통령은 확실히 재신임을 받는 것이며,안정의석은 1백20∼1백30석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지금까지는 사실상 여당이 없는 상태에서 노 대통령이 국정을 이끌어왔지만 4월15일부터는 노 대통령의 진정한 임기가 시작될 것"이라며 안정의석 확보에 자신감을 보였다.
정 의장은 노 대통령의 입당 시점과 관련,"노 대통령은 사실상 입당한 상태로 입당원서 제출 같은 절차 문제만 남아 있다"면서 "시기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고 말해 총선 전 입당을 고려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