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I증권이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24일 KGI 이재영 연구원은 D램과 LCD 그리고 휴대폰 업황이 예상보다 훨씬 좋을 것으로 전망해 올해 주당순익 전망치를 5만3,969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도 3조200억원으로 종전대비 20%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유지속 목표주가를 62만원에서 67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그러나 2분기 영업이익이 1분기를 능가할 가능성이 적다고 추정하고 1분기 실적 발표이후에는 탈출 전략을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