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대만 투자등급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22일 골드만 티모시 모에 아시아 전략가는 대만 증시와 관련해 경기순환적 회복과 적정 수준의 밸류에이션등 기본적인 펀더멘털은 여전히 유효하나 리스크와 수익간 격차가 비슷해졌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을 기존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수정. 모에는 총통 선거 결과를 둘러싼 법적 해결이 6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그 기간동안 관련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증시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많은 해외 투자자들이 기대하고 있던 양안해협 긴장 완화라는 긍정적 촉매가 지연되면서 상승이 제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