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중인 열린우리당 정대철 의원의 장남인 호준씨(33)가 아버지 지역구인 서울 중구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한다. 열린우리당은 15일 상임중앙위원회를 열어 정씨 등 5명을 경선 절차없이 단일후보로 확정했다. 선거구별 후보는 서울 성동갑 최재천 변호사,경기 광명을 양기대 전 동아일보 기자,경북 김천 배태호 전 한국감정원 노조위원장,안산단원을 유선호 전 의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