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비스가 시행되면 20만명에 달하는 국내 맥킨토시 사용자들도 맥 화면에서 예금조회 및 가입,자금이체 등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운영체제(OS) 사용자들만 인터넷뱅킹을 할 수 있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컴퓨터 시스템의 한계로 불편을 겪어온 고객들에게 똑같은 인터넷 금융거래 기회를 준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리눅스 사용자들도 인터넷뱅킹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