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구 한미은행장이 재신임됐다. 한미은행은 12일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하영구 행장을 재추천하기로 결정했다. 한미은행 관계자는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된 은행장후보추천위가 만장일치로 재추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하 행장은 추천위의 재추천이 오는 30일 주주총회에서 통과되면 오는 2007년 3월29일까지 향후 3년간 은행장을 맡는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