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법인 현황] (2004년 3월1일~3월6일) 창업 꾸준히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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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이 늘었다.
한국신용평가정보와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 집계한 지난주(3월1∼6일) 전국 7대 도시의 신설법인은 총 6백58개로 나타났다.
그 전주(2월23∼28일)의 6백3개보다 9.1% 늘어난 수치다.
주간 신설법인수는 지난 2월 이후 꾸준히 6백개를 넘고 있다.
창업은 서울과 부산에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서울에서는 4백24개 업체가 새로 문을 열어 13.1%가 증가했고 부산에서는 16개 업체가 늘어난 1백21개 업체가 신규 등록을 마쳤다.
반면 인천에서는 그 전주보다 11개 줄어 신규업체수는 33개에 그쳤다.
대구(28개) 광주(24개) 대전(18개) 울산(10개)에서는 비슷했다.
업종별로는 유통(30.7%) 서비스(25.2%) 정보통신(10.8%) 건설(9.7%) 전기·전자(5.4%) 순으로 창업이 활발했다.
법인대표가 외국 국적자인 경우는 서울에서만 미국인 7명,일본인 3명 등 총 10명으로 집계됐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