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소비자 심리지수가 다시 상승세를 탈 것으로 기대됐다. 12일 굿모닝신한증권 이성권 경제분석가는 2월 소비자심리지수가 넉달간 상승세를 멈추고 전월비 하락해 증시에 다소 부정적이나 영향은 이미 상당부분 반영된 것으로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종합적으로 하강추세의 시작이라기 보다 상승추세속 일시적 하락으로 판단하고 조사 당시 경제여건의 불안정이 응답자 심리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측했다. 소비자기대지수 항목중 ‘소비지출’은 11월 이후 100을 상회하며 4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앞으로 소비판단에 긍정적 요인이라고 지적햇다. 이 연구원은 정부와 통화당국이 소비심리개선에 도움을 줄 정책을 계속 추진할 것으로 예상돼 3월 소비자심리지수가 다시 상승세를 탈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