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순매도속 주가 약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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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11일 종합지수는 오후 1시48분 현재 전일대비 4.89p 내린 871.13을 기록중이다.코스닥은 433.05를 기록하며 0.32p 하락중이다.
낙폭을 줄이며 상승 반전을 꾀하던 주식시장은 프로그램 압박으로 재차 하락폭이 커졌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43억원과 1천581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2천267억원 가량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프로그램은 1천281억원 순매도.
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SDI가 소폭 강세를 시현중인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대형주들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특히 SK텔레콤과 국민은행은 2% 대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내림폭이 큰 상황이다.
하이닉스는 상한가까지 오르기도 하는 등 초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조흥은행도 이틀 연속 급락 후 반등을 시현중이다.
코스닥에서는 외국계의 긍정 평가가 나온 NHN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KTF,하나로통신도 소폭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