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브랜드 대상] 극장 부문 : '메가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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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다 더 재미있는 영화관.'
퍼스트 브랜드 대상 극장 부문을 수상한 메가박스의 마케팅 컨셉트다.
'소비자에게 가장 먼저 기억되고, 소비자가 가장 만족해하는 영화관'으로 자리매김되기'가 이 회사 브랜드 가치 올리기 전략이다.
이를 위해 메가박스는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갖추어야 할 최대 규모의 시설 및 다양한 영화 프로그램 제공 이외에 더 많은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늘! 가장 빠른! 앞서 가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다.
실제 이 회사는 지난 2000년 개관 후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관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국내 최초로 도입한 멤버십 프로그램인 '메가티즌', 시간별 또는 요일별 다양한 가격 체계를 선보인 '가격 차별화 제도', 국내에서 가장 먼저 개봉영화를 만나볼 수 있는 '목요개봉제', 고객의 불편을 느끼기 전에 먼저 찾아가는 서비스 '빨간물음표 도우미', 국내 최초 '청소년 할인 영화관' 등이 그것이다.
이같은 다양한 마케팅을 별인 결과 '메가박스'라는 브랜드는 고객들에게 '영화 보는 것 이상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곳, 항상 처음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영화관'으로 인식되기에 이르렀고 이는 21세기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新 문화 코드'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메가박스는 메가박스가 입점해 있는 지역 특성에 맞게 '메가박스'란 브랜드를 새롭게 창출해 다양한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이를테면 부산 서면점은 주요 타깃인 10∼20대 층에게 영화 이외의 재미를 위해 '도전! 메가짱' 이벤트를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가 하면, 해운대점은 역시 '24시간 관광특구'라는 지역적 특성과 해변가에 위치해 있는 특성을 관람료에 적용해 부산 지역 최초 다양한 가격체계를 선보여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