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중국 북부지역 최대 기간통신사업자인 차이나넷콤(CNC)의 자회사 베이징통신과 초고속 인터넷 망관리시스템 개발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KT는 이에 따라 베이징통신이 운용 중인 2백여대의 초고속 인터넷 망관리 서버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을 개발해 공급하게 된다. KT는 이달부터 개발 작업에 들어가 6월까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올해 말까지 시험운용과 인수인계를 마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