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난과 경기침체 설날연휴 등의 여파로 중소기업 공장가동률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기협중앙회가 중소제조업체 1천5백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생산설비 가동률조사에 따르면 지난 1월 중 이들의 평균가동률은 67.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보다 2.5%포인트나 하락한 것이며 지난해 9월(66.6%) 이후 4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생산설비 평균가동률은 지난해 2월 이후 12월 연속 60%대에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