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보험주에 대한 긍정적 시각이 가능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3일 동부 이병건 연구원은 지속적인 경기회복신호에 따라 은행주에 이어 경기후행적인 보험주로 외국인의 매수세가 파급되고 있는 국면이라고 진단했다. 또 계절적인 자동차보험 손해율 안정기대와 더불어 정책적인 전환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으며 우려의 대상이던 원수보험료 감소세도 일단락돼 손해보험주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배당관련 메리트도 긍정적 요소라고 덧붙였다. 다만 내년 방카슈랑스 대상영역의 확대를 앞두고 하반기에는 불안감이 고조될 수 있다는 견지에서 보험주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은 단기적이며 은행과 같은 근본적 낙관과는 틀리다고 조언했다. 삼성화재 투자의견을 보유로 상향 조정했으며 목표가도 8만9,000원으로 높였다. 또 현대해상에 대해서는 목표가를 5만1,500원으로 올렸다.투자의견 보유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