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컨항 4억3천만달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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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은 최근 독일 함부르크에 있는 E.R.시파르트사로부터 4억3천여만달러 규모의 컨테이너선 10척을 수주했다고 2일 발표했다.
총 계약 금액은 단일 프로젝트로는 사상 최대 규모로 이 회사 연간 매출의 절반에 해당한다.
이번에 수주한 2천8백TEU급 컨테이너선 10척(옵션 2척 포함)은 길이 2백22.14m,너비 30m,높이 16.8m의 제원으로 오는 2005년 11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2년 동안 2∼3개월 간격으로 차례로 인도될 예정이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