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는 27일 오후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사장선출의 건, 작년 대차대조표 및 손익계산서와 이익잉여처분계산서 승인의 건 등을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확정했다. 주총은 내달 19일 오전 10시 대강당에서 열리며 후보자로 내정된 한준호 전 중소기업특별위원장이 사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이사회는 이와함께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신포천 2천539억원, 파주 1천15억원, 온양 381억원, 신강진-광양 1천52억원 등 4곳에 2008년까지 4천987억원을 투입, 송.변전설비를 건설키로 결정했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yks@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