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증권시장 임직원들이 코스닥 '스타지수' 종목을 투자대상으로 하는 펀드에 대거 가입했다. 코스닥증권시장은 26일 신호주 사장을 비롯한 팀장급 이상 임직원 19명이 '코스닥 스타주식 투자신탁'에 가입했다. 이 펀드는 제일투자증권이 최근 판매를 시작한 수익증권으로 지난달 새로 선보였던 30개 스타지수 편입종목에 주로 투자한다. 이들 임직원은 개별적으로 5백만원에서 많게는 2천만원선을 투자키로 했다. 신 사장의 경우 2천만원,박환균 전무는 1천5백만원을 넣기로 했다고 코스닥증권시장측은 설명했다. 현재 이들 간부급 직원의 펀드가입금액은 총 1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