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사회(회장 황상모)는 26일 한국과학기술회관 대강당에서 '제3회 기술사의 날' 행사와 '정부 포상 및 기술사회 기술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정무용씨(대한콘설탄트 부회장) 등 9명이 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정씨는 과천,안산(반월) 여천, 창원,동해,제주,인천 송도 등의 신도시 계획·설계 분야에서 35년간 기술사 실무를 맡아왔다. 정씨 외에 김득재 LG건설 부장,김원태 만영엔지니어링 전무이사,조행래 극동엔지니어링 사장,우재균 서영기술단 전무,이용희 양산대 교수,김창호 시에이치구조기술사사무소 대표이사,김광수 삼안건설기술공사 전무이사,함건철 대한콘설탄트 상무가 과기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국기술사회는 각 분야별 2만7천여명의 기술사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2월26일을 '기술사의 날'로 선정,시상해오고 있다. 장욱진 기자 sorinag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