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보험시장을 놓고 대형 손해보험회사간 시장쟁탈전이 본격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부화재는 지난 23일 금융감독원에 상품인가를 신청했으며 LG화재도 조만간 인가 신청을 내기 위해 보험개발원에 요율개발을 의뢰했다. 동부화재는 금감원 승인이 나는대로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앞서 삼성화재는 작년 12월부터 이 상품을 판매해오고 있다. 또 현대해상과 동양화재도 삼성화재의 판매 전략 등을 분석하며 통합보험시장에 뛰어들기 위한 채비를 갖추고 있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