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대만 파운드리업체에 대해 단기적으로 긍정적이나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중립적 입장을 취한다고 밝혔다. 24일 골드만 분석가 도날드 루는 대만 파운드리업체 분석자료에서 파운드리 웨이퍼 가격및 공급망 조건이 1분기부터 양호하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웃소싱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현재 보통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재고도 타이트한 공급으로 인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 다만 단기적으로 긍정적 조짐이 나타나고 있지만 장기적 관점에서는 인텔의 진입이 TSMC에 중립,혹은 소폭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인텔의 시장점유율이 증가하면서 수요 증가를 상쇄할 것으로 예상. TSMC와 UMC 모두 시장상회 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12개월 목표가를 각각 86NT달러와 38NT달러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