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가 연일 강세를 기록하며 1만원을 바라보고 있다. 23일 하이닉스는 오전 11시44분 현재 전주말 대비 690원 (7.5%) 오른 9,800원을 나타내고 있다. 거래량은 전주말 1천1백만 여주를 이미 상회하고 있으며 지난주 주말을 제외하고 연일 상승하며 8.1%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BNP파리바는 D램 싸이클 고점이 내년에나 형성될 것으로 추정하고 하이닉스가 수익성 체제로 돌아왔다고 평가했다. 또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 전망치를 584원과 1,593원으로 제시하고 시장수익률상회를 추천했다.목표주가는 1만3,500원. 또 삼성증권은 이날 하이닉스반도체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과 올 영업실적 개선 등 긍정적 요인이 많으며 이번 반도체 사이클이 하락 반전되기 전까지 단기 트레이딩(매매) 차원에서의 접근은 가능하다고 권유했다. 다만 반도체경기 싸이클과 설비투자 확대 등을 지켜봐야 한다고 지적.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