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은 스위스 제약업체 아네스타와 간질치료제 '가비트릴'의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외제약은 올해 말까지 국내 임상시험과 시판허가 등을 거쳐 내년부터 가비트릴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 약품은 체내 신경전달물질을 제어함으로써 비정상적인 흥분작용을 막으며,기존 간질 치료제에서 나타나는 인지장애,시력손상,현기증 등의 부작용도 개선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