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17일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 한명숙 환경부 장관 후임에 곽결호 현 차관을 승진 임명했다. 신임 곽 장관은 부산공고와 영남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기술고시에 합격, 건설교통부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