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대만 화학업체 FCFC를 시장상회로 상향 조정했다. 16일 골드만은 아로마틱스(aromatics) 마진 강세를 감안해 FCFC의 올해및 내년 예상 주당순익을 5.25NT달러와 5.85NT달러로 종전대비 각각 10%및 6% 올려 잡았다. FCFC는 아로마틱스 부문에 대한 레버리지가 높을 뿐 아니라 정제 마진 개선에도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 투자의견을 시장상회로 올리고 목표가를 66NT달러로 상향했다. 한편 재고 수요와 1분기 계절적 강세에 힘입은 亞 화학제품 평균 가격 강세는 화학 마진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재확인시켜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