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17일 여의도 63빌딩 장난감체험관에서 2004년 스위스 명예홍보대사 임명장을 받는다. 스위스 정부 관광청은 "가족이 여행하기 좋은 스위스의 다양한 여행지를 알리기 위해 연예인 최수종 하희라 부부 가족을 스위스 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날 위촉식 외에도 고아원 아이들과 함께 '알프스 소녀 하이디'를 주제로 그림 그리기 대회를 진행하며 63빌딩 내 '장난감 체험전'을 방문한다. 또 스위스 명예 홍보대사 자격으로 대한적십자사에'북한 어린이 돕기 자선 기금'을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