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신탁협회가 17일 서울여의도 펀드회관에서 자산운용협회 발족식을 갖는다. 이는 올 1월 시행된 간접투자자산운용법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새로 출범하는 자산운용협회는 종전 정회원사였던 투신운용사와 자산운용사는 물론 자산운용업을 영위하게 된 은행과 보험사(변액보험),증권사 등 펀드판매사,투자자문사 등이 모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자산운용협회 발족식에선 전 회원사가 △자산운용시장의 경쟁력 강화 △고객의 재산증식과 수익창출 △고객의 수요에 맞는 금융상품개발 △외형경쟁 및 수수료경쟁 자제 △리스크 관리와 준법감시를 통한 고객보호를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결의문을 채택할 계획이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