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이 INI 스틸 적정가를 상향 조정했으나 투자의견은 보유로 내렸다. 16일 서울 정지운 연구원은 INI 스틸에 대해 제품가격의 상승과 원재료비 상승을 반영해 올해 주당순익 전망치를 13.8% 올린 2,934원으로 조정했다. 반면 올해 건설경기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없는 상태에서 중국 고철 수입증가로 인해 고철 수급은 더욱 타이트해 질 것으로 보이며 급등하는 원재료가를 제품 가격에 전가하는 것은 난항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을 보유로 하향 조정한 가운데 적정가는 1만3,400원으로 올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