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韓..이번랠리서 1000P 넘기 힘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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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랠리에서 종합지수가 1,000포인트를 넘기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6일 모건스탠리 박천웅 상무는 지난 89년 이래 5년을 주기로 종합지수가 1000포인트에 도달하거나 그를 상회했다고 지적하고 이로 인해 투자자들 간에는 올해 1,000포인트 도달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박 상무는 전세계 경기 사이클이 변곡점에 다가서고 있는 것으로 보여 종합지수의 1,000 포인트 도달에 가장 큰 장애물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그러나 밸류에이션과 여타 亞증시대비 종합지수의 상대적인 메리트는 긍정적이라고 판단
또 내수 심리도 기저 효과에 힘입어 개선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단기적으로 경기 활력이 종합지수 향방에 최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번 랠리에서 종합지수가 1,000포인트를 넘어설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판단했다.다만 기업지배구조가 급격히 후퇴하지 않는다면 변동성과 하락 여지가 감소하면서 투자자들은 장기 수익률 개선이라는 긍정적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
현 한국 모델 포트폴리오에는 현대백화점,현대차,S-Oil,국민은행,하나은행,삼성전자,삼성SDI,대덕전자,POSCO,하나로통신,SK텔레콤등이 비중확대로 포함돼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