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굿모닝신한증권 정용래 연구원은 LG전자에 대해 올해 대규모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하고 목표가를 기존 7만1,100원에서 8만1,3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매수 의견 유지. 가전제품 부문은 국내 소비 위축으로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디스플레이및 미디어 사업 부문은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1%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 가운데 특히 지분법평가 계정의 개선으로 올해 순이익 증가율은 79%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