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증권이 한국 정유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9일 CSFB는 지난해 중국의 왕성한 산업활동에 힘입어 역내 정제 마진이 1996년이래 최고치인 배럴당 4.7달러까지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비록 중국 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대두되고 있지만 향후 수분기내 수요 상황이 변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분석.
이에 따라 올해 평균 정제마진은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이거나 혹은 그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 정유업종은 수출 비중이 높아 역내 마진과의 연동성이 크다고 분석하고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
SK및
S-Oil의 경우 내년까지 영업이익이 연간 각각 43%와 18%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S-Oil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상향.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