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1차 동시분양 5일부터 청약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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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무주택 우선공급을 시작으로 서울지역 1차 동시분양 아파트 청약이 실시된다.
5개 단지 5백91가구가 공급되는 이번 동시분양에선 30평형대의 강북 실속단지와 60평형대 이상 강남 고급 단지로 양분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강남 대형 단지와 강북 중형단지여서 수요층이 확연히 구분된다"며 "특히 다음달부터 무주택 우선순위 배정 비율이 75%로 확대되기 때문에 무주택 요건을 갖추는 이들은 다음 차수가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반면 1순위 청약자는 이번 동시분양에서 당첨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아 실수요자라면 1차 동시분양을 적극 활용하는 게 낫다.
강남권에선 서초 방배동 '대림 e-편한세상'(1백92가구)과 서초동 '신영 프로방스'(60가구),강남구 청담동 '동양파라곤'(92가구) 등이 나온다.
강북에선 주상복합처럼 단지를 고급화한 도봉구 방학동 '동부 센트레빌'(2백58가구)과 노원구 월계동 '대망 드림힐'(37가구)이 선보인다.
서울지역 1순위 청약은 6일 이뤄진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