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은 4일 국회 정치개혁특위가 재보궐선거를 제외하고는 투표시간을 현행대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기로 한 것과 관련, "휴일에도 일해야 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투표시간을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종철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일용직, 계약직 등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선거일에도 투표에 참여하지 못할 정도로 열악한 상황에 놓여있다"며 "생존을 위해 참정권을 빼앗긴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국회가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노회찬 선대본부장은 이날 오전 이재오(李在五) 정개특위 위원장을 만나 범개협안의 즉각 수용과 정치관계법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zitro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