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이 현대차와 기아차에 대해 장기 전망은 긍정적이나 단기 촉매가 부족하다고 평가하고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3일 JP는 1월 자동차 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타나면서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있음을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상반기 내수 판매는 취약한 내수 수요와 제한적인 신모델 출시로 전년대비 마이너스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해외판매는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1분기 출하량은 지난 4분기 축적된 재고로 인해 분기대비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장기적 관점에서는 여전히 긍정적이지만 단기 촉매가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현대차와 기아차에 대해 중립 의견 지속.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