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업 2단계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2010년까지 총 사업비 5천6백41억원을 들여 반도체 광원과 광통신부품, 광산업 클러스터 정착 등 3개 분야 19개 사업을 집중 추진키로 했다. 이 같은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경우 광주지역 광산업 생산은 2001년 8천5백억원에서 2005년 2조9천4백74억원, 2010년 7조1백85억원으로 연평균 27%(2001∼2010년)의 높은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광산업의 고용도 2001년 8천7백66명에서 2005년 2만5백97명, 2010년 4만8천9백33명으로 연평균 21.3%의 증가가 예상된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