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올해 전국에서 단독택지 6백98필지와 공동주택용지 9개필지를 공급한다. 소액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단독주택 용지의 경우 전국 7개 지구에서 선보인다. 수도권에서는 주공이 개발한 고양·풍동택지지구에서 올해 10월 1백99개 필지가 일반 분양된다. 풍동지구의 경우 일산신도시와 인접한 7천7백가구(25만평) 규모의 미니택지로 지난해 말 아파트 분양당시 분양시장 냉각기에도 순위 내에서 전평형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주택건설업체들이 눈독을 들이는 공동주택용지의 경우 전국 9개 택지지구에서 1개 필지씩 공급된다. 수도권에는 △평택·이충 △용인·구성 △용인·보라 △화성·봉담 등 인기지역이 포함돼 있다. 1588-9082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