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1일 쌍둥이 화성 탐사로봇 '스피릿'(Spirit)의 소프트웨어 이상을 고쳤으며 금주 중 화성 암석에 대한 조사를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의 마크 애들러는 "예방차원의 보수작업을 2일 실시할 예정"이라며 "안전을 위해 플래시메모리를 다시 포맷한 뒤 깨끗한 상태에서 재가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