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은 2일부터 인천공항에서 무선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인 에어랜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데이콤은 이를 위해 인천공항 3층 출국장 2곳과 2층 입국장 2곳에 에어랜 라운지를 설치해 모든 출국 게이트와 1층 로비 전체 등 공항청사 내 대부분의 지역에서 초고속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노트북을 갖고 있는 비즈니스맨이나 여행객은 선불카드(1시간용 3천원)만 구입하면 공항청사에서 초고속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