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보레포츠의 골프바지 'ZIKOGOLF'는 기존의 골프바지에 기능 하나를 추가하는 아이디어로 특허를 받고 많은 골퍼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ZIKOGOLF웨어는 2002년 10월 특허청등록을 완료하고, 2003년 상반기동안 준비기간을 거쳐 골프웨어 시장에 전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 회사 최순분 대표는 "골퍼라면 누구나 그린에서 스윙자세시나 이동시 앞주머니에 묵직한 공 수납이 불편했을 것"이라며 "그 점에 착안하여 뒷주머니에 히든 볼 포켓을 부착했다"고 말하고 "골프장에서 스윙과 워킹시에도 편리하며 골프가 끝나면 바로 단정한 일상복이 되는 신개념 골프바지"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골프웨어는 중산층 이상이 즐기는 스포츠로 여겨져 비싼값에 판매해야 잘 팔리는 사치상품으로 인식되어 왔다. 또한 기능이라고 해야 고급화학섬유소재에 스판정도를 첨가해 편안하다는 활동성만을 설명하고 있을 뿐, 정작 골퍼들이 그린에서 라운딩할 때의 조그만 불편에는 소홀했던 것. ZIKOGOLF바지는 폴리에스테르 고축사 직물로서 올록볼록한 엠보싱 조직으로 원단이 매우 고급스러우며, 원단조직이 통기성과 흡수력이 좋아 땀이 많은 사람에게도 옷이 몸에 붙지 않아 쾌적한 컨디션으로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착용시 터치감과 원단의 드레프트성이 좋아 구김 걱정도 없는 것이 특징. 특히 소재.디자인.칼라.기능 등이 완벽하게 갖춰진 품질인 반면에 실제 판매가격은 국내 유명브랜드의 30~40% 수준이라는 메리트가 있다. 최 대표는 "ZIKO의 뜻은 ZOOM IN KOREA, 즉 '클로즈업 한국'이라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브랜드명"이라며 "20여 년간의 국내 대기업의 유명골프웨어.클래식캐주얼을 기획.디자인.생산하여 납품해온 노하우를 밑거름 삼아, 앞으로 세계시장에도 진출해 한국상품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080)033-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