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LG텔레콤과 제휴를 맺고 오는 3월15일부터 모바일뱅킹 서비스인 '뱅크온(BankOn)'을 시작하기로 했다. 뱅크온 서비스는 고객의 계좌정보가 입력된 금융 스마트칩을 휴대폰에 장착, 언제 어디서나 예금조회와 이체, CMS(금융공동망) 입금, 지로납부 등의 은행업무를 가능케 하는 것이다. 이번 외환은행의 뱅크온 서비스는 특히 기존 모바일뱅킹 서비스에는 없었던 외화환전, 외화송금 등의 기능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