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가 이틀째 급등했다. 27일 거래소시장에서 LG카드는 전날보다 4.58% 상승한 5백70원을 기록했다. 전날 12영업일 연속 하한가를 마감하고 6.86% 상승한데 이어 이틀째 강세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5천1백만주를 넘어섰다. LG카드는 장 초반 약세로 출발했으나 데이트레이더들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장중 6백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그러나 장 후반에 매물이 쏟아지면서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전날 LG카드는 전체 상장주식수 1억5천7백만주보다 많은 1억7천2백만주가 거래되며 사상 최고 거래량을 기록했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